행사개요
2014년은 공공데이터, Linked Open Data를 포함하여 오픈데이터 진영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2013년 10월 31일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으며
2014년은 실질적으로 시행에 관한 원년으로 볼 수 있었고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드로써 도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코드포서울과 같은 시민들의 모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도 2014년과 함께 했습니다.
공공데이터, 오픈데이터와 같이 재료로써 보다 유용하게 활용되어야 하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인프라라 일컫는 것들은
대부분 그 시작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끈기, 참을성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되어집니다.
데이터가 지식이 되고 그래서 그 유용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는 이미 과거의 많은 노력들이 함께 했었음을 그리고 그것이 값진 노력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식산업은 결국 데이터입니다.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데이터가 살아 숨쉴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 데이터들이 재사용이 가능하고 연결되어 공유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Linked Open Data는 그런 세상을 위해 2015년도 많은 것을 함께 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2014년 함께 했던, 그리고 노력했던 많은 것들을 뒤돌아 보고 2015년, 그리고 그 이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Linked Open Data Annual Conference 2015 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과거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Linked Data Party 6번째 행사 "LODAC 2015"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행사에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