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개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웹 2.0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공유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환경 안에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에게 정보가 공개되어야 함을 각인시켰으며, 최근 들어 다양한 산업과 문화, 심지어는 정치권에서도 오픈과 소통이라는 단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Linux나 Apache, 혹은 Wordpress, zeroboard와 같은 오픈 소스를 통해서 그리고 Wikipedia와 같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서 무엇인가가 오픈 되었을 때 그 파급력과 영향력이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오픈이라는 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볼 때 우리는 이를 오픈 데이터(Open Data)라 칭합니다. 오픈 데이터란 누구나가 저작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개하며, 또한 공개된 데이터를 누구나가 사용하고 공유하며, 재분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웹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패러다임은 급속도로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걸쳐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보다 더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것은 단지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에 대한 활용성 및 재사용성,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데이터를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는가 입니다.
링크드 데이터(Linked Data)는 웹에 존재하는 데이터와 데이터를 연결하여,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방식으로 데이터 중심적인 개방과 공유를 실현합니다. Linked Data가 어떻게 그것들을 가능하게 하는지, 또한 분야별로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같이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닥치고 Linked Data Party ”라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닥치고 Linked Data Party'는 어떤 모습으로 데이터 중심적인 개방과 공유가 가능하며, 어떻게 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닥치고(dakchigo)Linked Data Party 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